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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찬릴레이] “기부는 습관…기부문화 정착됐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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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마이빌평택
  • 18.08.06 10: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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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릴레이 588]


“기부는 습관…기부문화 정착됐으면 해”


정종분 세교동바르게살기위원회 감사




이번 주는 정종분(63·사진 ) 세교동바르게살기위원회 감사를 만나본다. 정 감사는 차영찬 평택국제봉사회 가족봉사팀장이 추천했다. 


정종분 감사는 젊어서부터 경제활동을 하느라 봉사에 관심은 있었지만 선 듯 시작하기가 어려웠다. 


그랬던 그가 봉사를 시작하게 된 건 50세에 은퇴한 뒤 3년이 지났을 무렵 세교동주민센터 앞에 걸려있던 ‘바르게살기’ 현수막을 보고 세교동바르게살기위원회의 문을 두드리면서부터다.


“당시 ‘바르게살기위원회’라는 단체는 몰랐지만 ‘바르게살기’라는 말이 무척 마음에 와 닿았어요. 그래서 세교동주민센터에 문의한 뒤 고민하지도 않고 바로 세교동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가입했죠.”


세교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현재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중식 배식 및 설거지 봉사를 하고 한 달에 한 번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도 한다. 이밖에 연탄 나눔, 어려운 이웃돕기, 집 고쳐주기, 농촌 일손 돕기, 꽃길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를 한다. 


또 평소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을 위로하고자 격년으로 ‘은빛나들이 효 행사’를 마련한다. 


하지만 올해는 지방선거 때문에 효 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 대신 경로당 어르신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세교동주민센터에서 4차례에 걸쳐 ‘자연염색체험’을 진행했으며 지난달과 오는 21일에는 각각 40명을 대상으로는 바람새마을에서 편백로 목침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마쳤거나 계획 중이다.


“자연염색체험과 편백체험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어요. 특히 자연염색체험에서는 저희가 준비한 흰색인견바지를 본인들이 직접 연한 쪽빛으로 물들여 가지고 갈 수 있게 해드렸는데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시더군요. 이 모습을 보고 세교동바르게살기 회원 모두 뿌듯해했죠.”


정 감사는 3년 전부터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한다. 협의체는 10명의 위원이 있으며 이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동주민센터에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위원마다 3~4명의 홀몸노인을 전담으로 맡아 돌보기도 한다.


그는 기부문화 활성화에 관심이 많다. 15년째 매월 일정 금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있으며 수년 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기부한다.


“기부는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커피 한두 잔 마시지 않고 조금 덜 쓰면 기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거든요. 기부에 대한 인식이 변화돼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나아가 더불어 상생하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이빌평택 이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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