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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구강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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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마이빌평택
  • 18.04.27 0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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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91


[건강칼럼]


구강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들


구강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두 가지 질환은 충치와 잇몸질환(치주 질환)이다. 


충치의 주원인은 설탕, 제과, 청량음료의 빈번한 섭취로 당이 치아표면에 있는 세균에 의해 산으로 바뀌면서 치아표면을 부식시키기 때문이다. 


잇몸질환의 주원인은 불량한 구강위생이다. 세균이 치태의 형태로 치아와 잇몸경계에 침착하게 되고 여기서 나오는 독소물질이 염증을 일으킨다. 이 염증이 진행되는 것을 치주질환이라 하며 치아를 둘러싼 치조골까지 파괴되는데 그 결과 통증과 함께 치아가 흔들리게 되고 결국 발치까지 이르게 된다. 진행속도가 빠른 충치에 비해 치주질환은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천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젊은 층의 탄산음료와 주스 섭취의 증가로 치아마모가 느는 추세다. 이는 치아의 바깥쪽을 둘러싸고 있는 단단한 법랑질이라는 층이 닳아지는 것으로 치아를 약하게 만들어 충치나 파절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치아마모는 위액의 역류나 임신 중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간혹 과식증환자에게도 나타난다.


겉으로는 별 이상이 없지만 씹을 때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크랙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는 치아에 육안으로 관찰이 어려운 실금이 있는 경우로 발견이나 진단이 어려워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계속 진행되면 치아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구강질환 중 생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구강암이다. 구강암은 주로 혀 측면과 구강저에서 주로 나타나며 그 예후도 좋지 않다. 특히 담배·술 섭취와 관련된 구강암이 높은 빈도로 보고되고 있다. 


더구나 담배는 치주염 발생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40세 이후에 있어 흡연은 치주건강을 해치는 중요한 위험 요인이다. 치과 치료 때 흡연하면 치유가 늦고 발치한 후 담배를 피우면 발치 부위의 지혈이 잘 안 되기 때문에 감염 및 통증이 일어날 수 있다.


담배연기의 화학 성분은 상처에 민감하여 상처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 따라서 스케일링을 받았거나 발치한 후에는 최소 1∼2주간 금연하는 것이 좋다. 흡연은 구강건강을 저해하는 가장 위험한 요소이므로 건강한 구강 상대를 노후까지 유지하려면 금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구강질환은 원인이 다양하므로 평상시 구강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하며 만약 구강질환이 생겼다면 초기에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조영욱 워싱턴치과의원 원장

(치과보철과 전문의, 치의학 박사) 

(문의: 031-647-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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