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선택
자동완성
검색어 자동완성
 
  • [칼럼] 혈압·혈당 낮추는 ‘토마토’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마이빌평택
  • 18.04.24 09:07:05
  • 공감 : 0 / 비공감 : 0
  • 조회: 165


[한방칼럼]


혈압·혈당 낮추는 ‘토마토’


남미가 원산지인 토마토는 유럽, 중국을 거쳐 17세기 무렵 우리나라에 전해졌습니다. 처음에는 관상용이었고 식품으로 이용된 지는 오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토마토를 ‘번가(番茄)’라고 부르는데 달면서도 약간 신맛이 있고 찬 성질이 있어 갈증을 멎게 하거나 소화를 돕고, 진액(津液)을 생기게 해 갈증을 멈춰 주며 정신을 맑게 하고, 위를 튼튼하게 한다고 봅니다. 또한 혈액을 맑게 하며 혈압이나 혈당을 낮추며 만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 활용됐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양기(陽氣)가 부족하거나 심장이 약한 경우에 쇠고기를 토마토와 함께 삶아서 식사 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A·C·K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특히 토마토의 붉은 색깔에 들어 있는 ‘리코펜’ 성분은 암이나 동맥 경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체내의 수분 양을 조절해 과식을 억제해 줍니다. 소화를 촉진해 위·췌장·간 등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매일 공복에 토마토를 한두 개씩 먹으면 암을 비롯해 뇌졸중, 심근경색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식후에 토마토를 먹으면 소화장애, 가슴이 뛰거나 열(熱)이 나는 증상, 불면증, 입 주위의 피부질환, 당뇨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삶아서 먹어도 마찬가지로 효과가 있는데 꼭지를 떼어낸 토마토를 썰어서 약간의 소금을 넣고 약한 불에 저어 가며 부피의 약 70%가 될 때까지 졸여서 먹습니다. 다행히 토마토는 굽거나 삶더라도 유효성분의 파괴가 적으며 기름에 섞어서 조리하면 토마토에 다량 함유된 베타카로틴 같은 지용성 성분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하지만 성질이 차고, 산(酸)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소화가 잘되지 않으면서 설사를 자주 하거나, 배가 자주 아픈 경우에는 조금 먹거나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는 설탕과 함께 먹으면 비타민의 손실이 크므로 설탕과 함께 먹지 말아야 하며 차가운 성질을 보완하기 위하여 소금을 첨가하거나 열을 가한 조리법을 선택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를 몇 조각으로 썰어서 그릴에 구워 먹으면 풋내가 없어지고 단맛이 진해져 먹기에 좋고, 토마토의 찬 손질이 감소하기 때문에 위장장애가 줄어들어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장경식 한진부부한의원장 (031-658-7585)    


   

Tags :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