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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茶이야기] 부인병 등 다양한 효과 있는 ‘구절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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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마이빌평택
  • 18.09.04 17:58:25
  • 추천 : 0
  • 조회: 307

[茶 이야기]


부인병 등 다양한 효과 ‘구절초차’ 



구절초는 흔히 우리 주변에서 보는 쑥부쟁이와 비슷한 꽃으로, 9~10월경에 꽃이 핀다. 따라서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차라고 할 수 있다. 예로부터 잎줄기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렸다가 약재로 쓴다. 음력 9월 9일에 약재로 쓰기 위해 꺾어 모은다고 하여 구절초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

구절초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음력 9월 9일이 되면 아홉 마디가 된다고 한다. 특히 9월에 꽃잎을 땄을 때 약효가 최고조에 이른다. 꽃말 자체도 순수, 어머니의 사랑이다. 


예로부터 가을에 구절초 풀 전체를 꽃이 달린 채로 말린 후 달여 복용하면 부인병에 보온용으로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손발이 차거나 산후 냉기가 있을 때 달여 마시는 상비약이었다. 


따라서 약 이름으로 한방에서는 선모초라 불리기도 한다. 

여성에게 좋은 것은 구절초에 몸속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달여 먹기도 했지만 적절히 빻은 가루를 환으로 빚어 수시로 복용하기도 한다. 


구절구절 이름만큼이나 다양한 효과

부위별로 효과가 다르기도 한데 꽃이삭과 전초는 폐렴, 기관기염, 기침감기, 인두염, 두통, 고혈압에 쓰인다. 또한 진통, 소염 작용이 강하여 폐렴. 기관지염, 기침감기, 인두염, 방광염 등에 효과가 있으며 두통이나 신경통 치료에도 좋다. 


고혈압 중에서도 유전이나 체질, 비만증, 염분의 과잉 섭취에 의한 고혈압 증세일 때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뛰어나다.


쓴맛이 있어 식욕이 떨어지고 먹고 싶은 생각이 없거나 먹으면 소화불량으로 고생할 때 또는 뱃속이 냉하거나 걸핏하면 설사가 잦고 가스가 많이 차서 항상 더부룩한 증세 등 각종 위, 장 질환에 효과가 있다.


베개 속을 채울 때 메밀껍질과 함께 마른 구절초 꽃을 섞으면 머리카락이 세지 않고 탈모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만성 편두통이나 머리가 어지러울 때 구절초 꽃을 쪄서 뜨거울 때 수건에 감아 머리띠처럼 하고 있으면 잘 듣는다. 


치통이 있는 경우 구절초를 짓이겨 짜낸 즙이나 끓여서 우려낸 물을 입에 물고 수분간 있으면 치통이 가라앉는다. 몸 안에 쌓여있는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므로 몸무게를 줄이는 데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좋다.


꽃잎 이용한 구절초 차

구절초를 술이나 차로 마실 때는 구절초 꽃이나 줄기를 사용한다. 가을에 탐스러운 흰 꽃이 무수히 피어났을 때 꽃망울을 따서 술에 담가 숙성시키든지, 덖어서 꽃차로 우려 마시면 그 향이 특별하다. 꽃을 말려서 술에 적당히 넣고 1개월이 지난 후에 먹으면 은은한 국향과 더불어 강장제. 식욕촉진제가 된다.


구절초차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채집한 구절초 꽃을 분리하고 한송이, 한송이 펼쳐 그늘에서 말린다. 줄기도 그늘에서 말린다. 이렇게 말린 꽃잎이나 줄기를 각각 밀폐된 유리병에 보관했다가 수시로 구절초를 차로 끓여 마신다. 


줄기로 차를 마실 때는 구절초 줄기 20g을 물 700ml에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하루 수차례를 수시로 마시면 된다. 꽃을 이용할 때는 차 한 잔에 꽃 2개 정도를 올려 4회가량 우려 마실 수 있다.

 


마이빌평택 이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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