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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茶이야기] 아름다운 산수의 풍경 담은 ‘노산운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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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마이빌평택
  • 18.08.29 08:23:35
  • 추천 : 0
  • 조회: 273

[茶 이야기]


아름다운 산수의 풍경 담은 ‘노산운무차’ 



오랜 역사를 갖는 차를 언제부터 마시기 시작했는지는 명확히 알 수가 없다. 중국의 육우(陸羽)가 지은 다경(茶經) 중에는 기원전 2700년 신농씨(神農氏)시대부터 마셨다고 하나 실제적으로 신농씨시대 이전부터 차나무가 존재하였기 때문에 지금으로부터 5000년 이전부터 차를 마셨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오래된 차 문화는 시간이 가면서 다양한 명차들을 탄생시켰다. 노산(蘆山)운무차(雲霧茶)도 이렇게 세월 속에 이름을 쌓아온 명차 중 하나다. 


◆강서성 노산 지역에서 생산

운무차는 명차 호칭의 하나이다. 구름과 안개인 운무가 끼여 있는 명산 고봉에서 생산하는 차를 가리킨다. 노산 운무차, 황산모봉, 황산운무, 화정운무차가 잘 알려졌다. 어느 것이나 역사는 오래되었다. 


이 중에서 노산 운무차는 강서성(江西省) 노산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북쪽으로 장강이 흐르고 남쪽은 번양호를 끼고 있고 기후는 온화하여 산수가 화려하여 찻잎 성장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 


차의 제조공정은 크게 차의 잎을 그대로 말려 파는 것과 찻잎을 쪄서 벽돌 모양으로 압축시켜 만든 전차(塼茶) 형태의 두 가지가 있다. 제조공정에 있어 노산 운무차는 대표적인 불발효차이다. 찻잎을 따서 바로 증기로 찌거나 솥에서 익힘으로써 발효가 되지 않게 만든 것이 불발효차다. 


주로 새로 돋은 가지에서 딴 어린잎으로 만드는데 차 싹은 어리고 유연하며 차로 하면 녹색으로 백호(白毫)가 많고 단단하게 말려있다. 고산과 안개로 인하여 맑고 높은 향으로 상쾌한 자미가 있고 수색은 청징하다. 


보통 생수를 끓여 60~70도로 식힌 뒤 차에 부어 1~2분간 우려내어 마신다. 차 본연의 맑고 그윽하며 상쾌한 향을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운무차의 맛과 효과

이런 노산운무차의 효과는 사람들이 예로부터 차를 마시게 된 이유와 연결되어 있다. 예전에는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병자들은 약재를 구해서 끓여 마시곤 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신농씨가 병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큰 나무 아래서 불을 지펴 물을 끓이고 있을 때, 몇 잎의 나뭇잎이 솥 안으로 떨어지면서 연한 황색을 띠었다. 


신농이 그 물을 퍼서 마셔 보니 맛이 쓰고 떫었으나 뒷맛이 달며 해갈 작용과 더불어 정신을 맑게 하는 작용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 뒤부터 음용하게 되었다는 전설이다. 실제 이 전설은 과학적으로 뒷받침된다. 


약초의 주요 독 성분이 알칼로이드이므로 차의 폴리페놀성분과 쉽게 결합해 해독의 효과를 나타내었다고 볼 수 있다. 또, 폴리페놀 이외에도 카페인 등에 의해 뇌에 대한 자극이나 강심작용으로 소생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암 예방 및 심장 건강에 좋아

실제 노산 운무차는 이런 차의 효능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다. 산화방지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만성질환을 예방해주고 피부 노화를 막아주며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심장 건강에도 좋다. 


또한 간 건강 상태를 향상시키며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이 뿐만 아니라 당뇨병도 예방해주고 치아 건강 상태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나아가 체내의 수분대사를 촉진시키며 체액을 알칼리성으로 만들어 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노산 운무차가 명차가 된 것은 이처럼 오랜 시간 속에서 그 효과를 보여 왔기 때문이다. 인간과 깊은 관계를 유지해 온 이유도 바로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용으로 이용된 보건성 음료였기 때문이다. 



마이빌평택 이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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